어느덧 종강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사실 다른 학교 친구들은 다 종강한 것 같은데, 저만 30일 종강인 것 같기도 합니다...
으아아악!! 살려줘!!!
1학기에 학교 수업을 통해 제작한 프로젝트들을 기록하고자 글을 적어둡니다.
[미디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첫 번째로는 미디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이라는 수업을 수강하며 제작한 게임입니다.
뱀파이어 서바이벌이라는 게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멀티플레이 기능을 추가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백엔드는 스프링부트로 제작하고 클라이언트는 유니티를 사용하였습니다.
4명이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두 분의 선배님이 백엔드를 저와 동기가 클라이언트 개발을 담당하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vHcIQ-hs_8
간단한 영상도 첨부하여 올리겠습니다.
요 프로젝트를 제작하면서 제가 백엔드와 클라이언트를 이어주는 부분을 주로 개발하게 되었는데
Unity webrequest와 stomp를 사용한 소켓 서버 두 가지로 구분 지어 개발하였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맡아본 건 처음이라 많은 시도를 해 보았던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서버와 통신하는 업무도 여럿 진행해보긴 했는데 기존 구현된 네트워크 매니저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제가 직접 토큰 받아서 통신하는 건 특별한 경험이 된 것 같네요.
[미디어 프로젝트]
다음으로는 미디어 프로젝트라는 과목에서 개발한 프로젝트입니다.
요 프로젝트의 경우는 저 혼자 진행한 프로젝트라 백엔드를 구현할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서
파이어 베이스에서 제공하는 계정관리와 실시간 데이터베이스 두 개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발표용으로 올려둔 영상 남겨두겠습니다
아무래도 아쉬운 점은 많은데요.. 혼자 급하게 제작한 프로젝트이다 보니 사운드부터 시작해서 그래픽까지 부족한 점이 너무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제가 넣고 싶었던 것들을 욱여넣은 프로젝트 같습니다.
오브젝트 풀링부터 AMVCC패턴 옵저버패턴..
잘 짜고 싶었는데 마지막에 시간이 부족해서 급하게 짠 부분이 아쉽긴 한 것 같습니다..
혼자 개발한 것이지만 나름 나중에 기획 데이터가 들어올 것을 대비해서 Definition Manager를 구현하였고 정적인 데이터들을 엑셀로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요것 저것 잘짜보려고 욕심을 내어 판을 벌려둔 탓에 마무리는 많이 부실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json이 변경됨에 따라 알아서 스테이지가 구성되고 유닛이 생성되게 하는 것들을 구현한 것에서 나름 뿌듯함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2019년의 잔재..]
이번 학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시험 1개와 과제 2개가 남았지만..
그래도 소마 멘토링 들으랴.. 학기 수업을 19학점 들으랴.. 나름 정신없던 1학기에 요러한 결과물을 뽑아낸 저를 대견해하렵니다...
마무리로 글을 올리려고 유튜브를 찾아보다 2학년 때 팀원 한 명과 제작했던 미니게임 영상이 보여 요것 또한 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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